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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머큐리얼 시리즈 리뷰를 통한 축구화 올바르게 구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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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는 본인이 주로 운동하는 구장이나 상황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MG, FG등등 모르는 단어도 많고 처음 구입하는 경우라면 애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축구화를 올바르게 구입하고 관리하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나이키 머큐리얼을 직접 신고 차본 경험을 살려 리뷰를 통해 축구화 구입을 위한 필요 정보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AG,HG등등 이것은 무엇인가?

 

축구화에는 바닥에 돌출되어 있는 스터드가 존재 합니다. 일명 뽕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그라운드 환경에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략 5가지정도의 종류가 있습니다. 축구화 풀네임 뒤에 AG,HG, FG 식으로 이름이 붙는것은 스터드의 종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AG스터드는 인조잔디용, HG는 흙이 있는 운동장용, FG는 습기가 작고 거친 잔디에 적합한 잔디용, SG는 무르고 부드러운 천연잔디 용, TF는 짧은 인조잔디 그라운드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자주 운동하는 그라운드의 상황을 고려해서 골라 구입하시면 됩니다. 

 

 

2. 사이즈는 어떻게 고르는게 좋은가? 

 

사이즈는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약 5~10mm 정도 크게 신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공을 차야하기 떄문에 너무 딱 맞게 신게 되면 발이 아플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너무 크지않은 약 5~10mm정도의 사이즈를 추천 합니다. 참고로 서양인들은 동양인들에 비해 발볼이 좁기 때문에 외국 브랜드들은 처음 신으면 약간 당황할 정도로 답답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죽이 늘어나면서 발에 맞는 적응기가 나름 필요합니다. 머큐리얼 같은 경우는 발볼이 굉장히 좁은 타입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아디다스를 신었는데, 상대적으로 아디다스가 더 발볼이 편안합니다. 나이키가 좋고 발볼이 좀 더 넒은 제품을 찾으신다면 해리케인이나 레반도프스키 같은 스트라이커 들이 착용하는 나이키 팬텀 베놈 을 추천 합니다. 머큐리얼은 정말 좁습니다. 처음에는 아파요.

 

제가 신는 머큐리얼 입니다. 딱 봐도 발볼이 좁습니다. 

 

박스 안에 보관중

3. 축구화 관리방법 

 

비오는 날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말릴때는 가죽의 보존을 위해서 직사광선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늘지고 서늘한곳에 말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죽 클리너 같은것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천연가죽의 축구화는 착용감이 훨씬 좋지만 고가이며, 가죽 클리너 등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인조가죽은 저가인 만큼 관리가 쉽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나이키 머큐리얼의 옆모습 발목 밴드가 있는 타입입니다. 

 

4. 머큐리얼의 장점과 단점 

 

머큐리얼은 발볼이 좁고 가볍습니다. 가벼운 만큼 민첩함이 늘어난 느낌이 있습니다. 달릴때 속도감이 체감상 좀 더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벼워서 움직임이 빨라야 하는 포워드쪽의 포시션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발볼이 좁아서 가죽이 늘어나기 까지의 적응기 동안에는 많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이후 가죽이 늘어나고 적응기가 끝나면 착용감은 나름 괜찮아 집니다. 발목에 보호대가 있는 제품은 발목을 감싸주기 때문에 발목에 안정감을 실어 줍니다. 머큐리얼을 구입하신다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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